원주 가볼만한곳
간현 레일파크
서울 및 수도권에서 제 2영동 고속도로를 이용해 약 1시간 30분 정도 달리면 도착할 정도로 접근성이 좋아졌어요.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내려 갈때까지 임시 휴장 중이네요. 간현 레일바이크는 탈 수 없었지만, 과거의 철길과 함께 간현 원주레일파크에서 바라본 소금산의 풍경이 너무 아름답네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로에 자리한 '원주 레일파크'는 구 간현역에서 판대역을 오가는 레일바이크 코스로 조성 되었어요. 대체로 코스 자체가 힘든 오르막이 없고 내리막 경사 선로로 제작되어 여유롭게 주변 간현 관광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관람 할 수 있어여.
또한, 울창한 소금산과 유유히 흐르는 섬강 강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힐링을 즐길 수 있어요. 간현 레일바이크의 가장 큰 특징은 중간중간 6개의 터널 안에 각각의 특색있는 이벤트 체험을 경험할 수 있게 잘 구성 되어 있네요. 다정한 연인들이 지날 때는 진심어린 사랑고백을 할 수 있는 사랑고백터널을 갖췄어요.
그리고, 바쁜 도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고함터널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이벤트로 잘 구성 되었어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과 절경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지는 원주 간현역 레일파크에서 가족들과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원주 레일바이크는 다른 지역 레일바이크 보다 차체가 가벼워 일반 자전거 라이딩과 같은 느낌으로 페달을 밟을 수 있어요. 아이가 어려 페달에 발이 닿지 않아도 어른 혼자서 구동이 가능하여, 아이들과 함께 엄마 혼자서 이곳을 찾아도 큰 불편없이 간현역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어요.
그 어떤 타 지역 레이바이크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 없는 것 같아요. 또한, 강한 햇빛과 자외선, 눈, 비 등에 강한 캐노피를 지붕 위에 장착하여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계곡 바람을 맞으며 레이바이크를 탈 수 있어요. 원주 간현 레일파크를 대중교통 이용도 가능해요. 버스는 원주시외버스터미널과 기차는 동화역에 하차하여 쉽게 방문할 수 있어요.
원주레일파크에서 간현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설레임과 추억을 간직하세요.
레일바이크 운행은 하절기 3월 초 ~ 11월 중순, 동절기 11월 중순 ~ 2월 말까지 2인승 38,000원, 4인승 48,000원 으로 이용 가능해요. 소요시간은 풍경열차 약 20분, 레일바이크 약 40분 등 총 1시간 20분 내외로 소요되네요. 운행거리는 7.8km, 운행간격은 하절기 1시간 40분, 동절기 1시간 10분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모든 분들이 아시겠지만, 주행중에는 급정지, 자리에서 일어나는 행위 등 불필요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해요.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진촬영 하다가 분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행 중에는 사진촬영도 금지라고 하네요. 개인 소지품은 안전한 가방이나 지퍼가 달린 주머니에 넣어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간현역 레일파크 들어가는 입구 옆으로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주차가 가능해요. 주말에는 주변 식당을 이용하시는 분들까지 이용하기 때문에 만차 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아마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는 주차가 힘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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