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산요수/나들이

경기도 가볼만한곳 제부도 해수욕장 여행 코스 추천

아름다운 여행 코스

제부도 해수욕장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실내 활동이 쉽지 않아요. 그래서 오늘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 않은 화성시 제부도를 소개할께요. 사람이 많이 몰리는 주말을 피해 저희 가족은 한적한 평일 당일치기 가족 나들이 코스로 다녀왔어요. 제부도 하면 먼저 떠오른 것이 물때시간표인 것 같아요.

 

 


 

 

경기도 서쪽 끝에 자리한 제부도는 조석현상에 의해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의 섬으로 유명해요. 화성시 서신면 송교리에서 제부도를 잇는 2.3km 바닷길은 간조 때 해수면이 낮아지면 연륙도로가 바닷물 위로 드러나 차량이나 도보로 섬까지 갈수 있어요.

 

 


 

 

해수면이 높아 지는 만조 때는 섬으로 변신하는 아름다운 마법사 같아요. 송교리와 제부리를 연결하는 연륙도로는 '제부도 워터워크'로 잘 알려져 있어요. 워터워크를 건너기 전에 눈에 띄는 전망대 하나가 보여요. 외형이 굉장히 특히해 이곳을 지나는 분들은 한번씩은 차에 내려서 찾는 명소가 되었네요.

 

 

 


 

 

특히, 바닷물이 다 빠지는 풍광보다 파도와 함께 밀려오는 전망이 정말 멋진 곳인 것 같아요. 불빛이 반짝이는 밤에 찾으면 환상적인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요. 단, 바다에서 강한 바람이 불때는 항상 조심해야 해요. 저희는 제부도 바닷길이 열리는 물때시간표를 미리 체크했기 때문에 좀더 여유롭게 관광을 즐긴 것 같아요.

 

 


 

 

작은섬 제부도라고 하지만, 일단 도착해서 일정대로 이동하면 은근히 가볼만한 곳이 많은 곳이네요. 시흥시 오이도에 자리한 빨간 등대 아시죠? 여기 제부도에도 이쁜 빨간 등대가 세워져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어요. 제부도 포토존 중 한곳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코로나 19 때문에 제부등대 까지 갈 수 없어서, 너무 아쉽네요.

 

 

 


 

제부로 해안산책로부터 해변데크까지 더욱 편한 산책코스!

 

 


 

 


 

 

제부도는 해안산책로가 잘 조성 되어 있어요. 제부도 북쪽에 자리한 빨간 등대부터 남쪽 끝자락에 있는 매바위까지 산책길을 따라 천천히 걸을 수 있어요. 특히, 이 제비꼬리길은 해안선을 따라 길게 조성되어 모래톱, 해안사구, 해식절벽, 해식동굴 등 다양한 해안 지형을 감상할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걸어도 약 1시간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하지만, 이곳도 출입금지라고 하네요. 코로나19 가 끝나면 가족과 함께 찾아서 걷기로 했어요. 예전에 방문했을 때 제부도 해안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니 작고 이쁜 다양한 조형물들을 볼 수 있었는데 너무 이뻐서 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제부도 해안산책로(제비꼬리길)은 제부도 등대 주차장 또는 매바위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어요. 북쪽에 위치한 해안산책로를 따라 남쪽 매바위까지 걷다 보면 파노라마 처럼 광활하게 펼쳐진 풍광을 자랑하는 제부도 해수욕장에 도착할 수 있어요.

 

 


 

 

제부도 해수욕장은 해안 데크길로 조성되어 다정한 연인들이 걷기 편해요. 또한, 중간 중간 감성적인 제부도 조형물들이 있어 더욱 재미가 있어요. 산책하면서 다양한 조형물과 함께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배경으로 추억의 사진을 간직해 보세요. 대부분의 먹거리와 숙박시설들이 이 해변을 따라 즐비해 있어요.

 

 


 

 

제부도는 조개가 유명한지, 조개구이 가게가 월등히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조개구이 집이 많은 곳은 바지락 칼국수 및 횟집도 따라 다니는 것 아시죠! 사회적 거리두기 전에는 항상 서해 바다를 찾으면 조개구이 및 바지락 칼국수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빨리 코로나가 종식 되어 지역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네요.

 

 


 

 


 

 

오늘은 제부도 워터워크, 제비꼬리길, 빨간등대, 해수욕장 등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드렸어요. 다음 제부도 2편에는 제부도 아트파크, 갯벌 체험장, 매바위, 카페 등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제부도 빨간 등대에서 바라본 바다 풍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