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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요수/나들이

연천 가볼만한 역사 여행지 고려 왕조가 깃든 숭의전 추천

역사 유적이 고즈넉하게

자리잡은 "연천 숭의전

 


 

 


연천 숭의전 전경

 

 

 


 

 

 

편리한 교통으로 찾을 수 있는 연천 나들이 여행지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분들이 실내 보다는 야외 활동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주말 되면 많은 인파들이 야외 관광지로 몰리는 것을 흔하게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사람이 거의 없는 평일에 이동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물론, 답답한 교통 체증이 없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고려 왕조 역사가 깃든 '연천 숭의전'으로 자유로 및 일반 국도 등 다양한 도로로 접근할 수 있어서 교통이 편리한 것이 장점입니다.

 


 

 

 


 

 

 

임진강을 따라 병풍처럼 펼쳐지는 주상절리


 

숭의전과 함께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당포성'은 임진강 평화누리길로 이어져 있어서 차량을 주차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왕복할 수 있습니다. 숭의전 주차장은 화장실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크게 조성된 곳이 정식 주차장으로 방문객 차량을 위해서 조성 되었습니다. 그리고, 약수터 '어수정' 아래에 작은 주차장은 마을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차 공간입니다.

 


 

 

 


 

 

 

고려 왕조 숭의전 이란?


 

고려 왕조 500년의 역사가 숨 쉬고 있는 연천 숭의전은 태고 왕건을 비롯해 고려의 왕들과 고려 개국 공신 16인을 모신 사당입니다. KBS 대하 드라마 '태조왕건' 으로 더욱 유명한 태조 왕건의 위패와 초상화를 직접 눈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연천 숭의전은 앞으로 유유히 흐르는 임진강이 보이고, 웅장한 산을 등지고 있는 나지막한 언덕 위에 사당으로 건설 되었습니다. 임진강 주상절리 절벽을 사이에 두고 강 건너 심화리에서 숭의전을 보았을 때 산세가 마치 누워있는 누에의 머리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잠두봉'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고려 역사가 숨 쉬는 평화 누리길


 

파노라마처럼 시원하게 펼쳐진 임진강을 기고 조성된 고려 역사가 숨 쉬는 연천 숭의전은 평화누리길 11코스가 처음 시작하여 임진강 중상류까지 수직형 주상절리의 절경으로 이어지는 둘레길로 많은 등산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평화누리길은 다양하고 이쁜 야생화와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화려한 주변 단풍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합니다. 또한, 숭의전 절벽 아래로 임진강이 절벽을 따라 유유히 흐리고 울창한 숲 사이로 캪핑과 낚시하는 사람들이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고려 왕과 충신들을 모신 사당


 

조선시대 전 왕조인 500년의 역사가 숨 쉬고 있는 연천 숭의전은 태조 왕건을 비롯하여 나라를 부흥시킨 4명의 왕들과 고려 개국 공신 16명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으로 더욱 유명합니다. 조선 초기 처음 사당이 건립되고, 1451년(문종)때에 지금까지 불러온 '숭의전'이란 이름이 지어졌으며, 이후에 숭의전의 관리와 전례도 고려왕조의 후손들에게 맡겨서 제를 지냈다고 합니다.

 


 

 

 


 

 

 

오랜 역사의 흔적을 찾다.


 

다른 사적지처럼 숭의전도 건립 이래 수차례에 걸쳐 개수, 보수 그리고 중수가 계속적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한국전쟁 6.25때 전각이 모두 소실 되었고, 1972년부터 1986년까지 수년에 걸쳐 지금의 숭의전으로 복원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숭의전 대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숭의전은 고려시대 옛 왕조의 영광과 고려왕조를 사모한 충절이 깃들어진 장소라고 할수 있습니다.

 


 

 

 


 

 

 

역사 속 거대한 느티나무


 

숭의전 큰 대문 앞에는 문종 2년 왕씨의 자손이 심었다는 약 550년 수령의 오래된 느티나무를 볼수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나무가 계절에 따라 소리를 내면, 비나 눈이 많이 내리고, 까치나 까마귀를 보고 길조 및 흉조를 예상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옵니다.

 


 

 

 


 

 

 

연천 숭의전 간략한 관광 안내


 

주차장에서 처음 들어가는 입구 숭의전 홍살문 전에 자리한 약수터 '어수정'은 마을주민 뿐만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숭의전 언덕을 오르기 전에 갈증 해소로 물 한 모금 마시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홍살문에서 도로보 약 5분 정도 숲을 따라 걸으면 손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그 숲길을 걷다보면 간간이 밤이나 도토리가 툭 떨어지는 정감 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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