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가 지정한
연천 임진강 당포성
연천 임진강 가볼만한 곳!
가족과 함께 평일 반나절 힐링 나들이 코스로 드넓은 풍광을 자랑하는 임진강과 한탄강 절벽 위에 자리한 "당포성"을 다녀왔습니다. 연천 가볼만한 곳 Top.1 위로 잘 알려진 '연천 호로고로 성'과 견줄만큼 노을이 질 때 즈음 일몰이 아름다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담한 관광지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움
임진강을 끼고 조성된 다른 연천군 관광지보다 규모가 크지 않지만 아담하고 소박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 그 자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인파가 많이 몰리는 주말 보다는 평일 방문 시 더욱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해가 지는 일몰에 찾으시면 인적이 드물어 사회적 거리두기 및 주차 등을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연천 당포성 교통 안내
현무암대지지형을 바위가 깎아 세운 것처럼 하늘 높이 솟아 있는 약 20m 높이의 절벽 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메인 국도에서 당포성 입구까지 짧지만 진입하는 왕복 1차선 도로는 좁고 가파른 언덕으로 조성되어 안전운정이 필요합니다. 주차장은 많은 차량을 소화할 수 없지만, 당포성 규모에 맞게 아담하게 이동식 화장실과 함께 잘 준비 되어있습니다.
편안한 산책로와 함께 드넓게 펼쳐진 율무밭
담백하고 단맛으로 주로 붓고 신장 기능이 저하될 때 선식으로 먹는 '율무'가 주차장과 잔디 광장 주변으로 부채모양으로 광활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연천 당포성 들어가는 입구도 시멘트 길로 잘 닦여 있어서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구려 시대 임진강 절벽 위에 돌로 쌓은 평지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곳 당포성은 임진강으로 유입되는 소하천의 침식작용으로 하늘 높게 솟은 수직 절벽이 바로 앞에 귾어진 지점에 구축된 성입니다.
천혜의 요새 '당포성'
수직절벽은 약 20m 현무암 주상절리로 되어 있어, 별도로 성벽을 쌓지 않아도 적을 막아낼수 있는 '천혜의 요새'로 성벽 역할을 했습니다. 연천군 임진강 절벽은 현무암 지대로 강을 끼고 조성된 대부분 과거 성들은 현무암을 이용해 구축 되었습니다. 또한, 2020년 7월 7일 유네스코로부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세계유산으로 지정하여 보호되고 있습니다. 삼국시대 '고구려 성' 중에 하나인 당포성은 오늘날 다양한 주상절리 절벽의 모양과 함께 하천의 침식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구려 당포성을 간략하게 요약
임진강과 당개나루터로 흘러드는 하천이 형성한 삼각형 모양의 주상절리 절벽 위에 만들어진 옛 고구려 성입니다. 임진강에 접해 있는 두 면은 절벽이기 때문에 별도의 성벽을 쌓지 않았고, 평지에 자리한 나머지 한 면(동쪽)에만 높고 격고한 성벽을 쌓아 천혜의 요새로 구축되었습니다.
옛 고구려, 통일신라 유물을 찾다.
당포성은 삼국시대 고구려에 의해 처음 축조 되었지만, 신라가 점령한 후에는 성벽을 새롭게 고쳐 쌓아 통일신라가 멸망할 때 까지 계속 사용했습니다. 이 때문에 성 내부에서는 고구려 기와와 신라 기와들이 함께 출토 되었습니다.
아담하고 소박한 관광지 안내
연천 가볼만한곳 '당포성'은 아담하게 관광지가 조성되어 매표소, 편의점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입장료 및 주차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안내문을 지나 잘 포장된 큰길을 따라 오른쪽에 구릉지 위에 성이 보이고, 정면에 나뭇잎이 푸른 나무 한그루가 서 있습니다. 또한, 바로 앞에 아름다운 임진강이 유유히 흐르는 것이 보입니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너무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청명한 하늘만큼 아름다운 그곳!
성벽 아래에서 바라보는 당포성은 맑은 파란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이 한데 어울려 환상적인 풍광을 자랑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현무암으로 쌓아 올린 성벽처럼 보이지만, 석성을 쌓기 전에 먼저 점토를 다져 구축한 성입니다. 임진강을 끼고 조성된 대부분 성들이 흙과 돌로 축조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성벽의 돌과 흙이 훼손 되거나, 붕괴 위험이 있어서 흙을 덮고 그 위에 잔디를 식재하여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당포성의 하이라이트 전망대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당포성 하늘 계단을 따라 성 위로 오르면 천국의 계단이 생각납니다. 성 위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광은 대자연과 어우러진 천혜의 비경으로 가득한 예술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또한, 정상에 나홀로 굳건하게 서 있는 나무가 마치 옛 고구려 기백이 느껴지네요. 일몰 때는 저 멀리 저무는 노을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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