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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요수/나들이

가평 운악산 현등사 가을 단풍 좋은 곳 및 여행 추천지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곳

가평 운악산 현등사 여행

 


 

 


 

 

 


 

 

 

단풍이 아름다운 서울 근교 평일 나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주요 관광지 명소에 인파가 많이 몰리고 있어, 저희 가족은 주말 보다는 주중에 서울 근교 드라이브 및 나들이 가는 것을 선호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 위치한 '현등사'는 웅장한 운악산 자락 아래 오랜 역사를 간직한 천년고찰로 더욱 유명합니다. 그리고, 가을 단풍 좋은 곳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산 콩으로 빚은 두부 요리로 유명한 '산바라기 마을'


 

가평 내에서 맑은 하늘과 청정한 공기로 잘 알려진 '운학리 산바라기 마을'은 운악산 아래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대자연 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산바라기 마을 입구 다리 사이로 맑은 물과 함께 넓게 흐르는 냇물은 아름답고 수려한 풍광을 자랑합니다. 여름 휴가 시즌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운악산 계곡과 마을 앞에 흐르는 맑은 물에서 어른 아이 상관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쉬엄쉬엄 자연에서 포토존을 찾다.


 

마을 입구에서 현등사까지 약 2km 거리로 차량 및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 누구나 손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단풍 시즌에 현등사를 찾으시면 중간중간에 포토존이 있어서, 알록달록한 색감이 이쁜 단풍 사진을 담다 보면 어느새 현등사 입구에 도착해 있습니다.

 


 

 

 


 

 


 

 

넓은 공영주차장을 자랑하다.


 

산바라기 마을 입구에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커다란 공용 주차장이 잘 갖추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이 처음 찾았던 10월 중순 주중에는 차량이 많지 않아서 운악산 계곡을 따라서 현등사까지 차량으로 단풍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차량이 많지 않은 날에는 등산 목적이 아니면, 굳이 유료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지 않고, 현등사 앞 주차장을 편안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등사를 오르면서 사전 답사 하는 꿀팁!


 

차량을 이용해 처음 오르는 방문객들은 주차가 가능하면서 포토존이 가능한 곳을 미리 파악 하시고, 천년고찰 현등사를 먼저 천천히 구경 하신 후, 내려 올때 사전 답사한 곳에 차량을 세우고, 풍광이 가장 아름다운 "백년폭포, 무우폭포, 민영환 암각서" 등에서 단풍을 즐기면서 인증 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현등사 오르는 길에는 차량을 세울수 있는 작은 공간으로 조성된 장소가 조금씩 있어서 편리한 단풍 구경을 할수 있습니다.  

 


 

 

 


 

 

 

여름, 가을 시즌에 더욱 아름다운 곳


 

가평 운악산 산자락에 자리한 '현등사'는 여름 뿐만 아니라 단풍이 지는 가을에도 절경을 자랑하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무더위가 찾아오는 한 여름에는 진한 녹색을 띄는 울창한 숲을 자랑하고,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에는 알록달록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힐링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현등사 오르는 길 - 하이라이트 3


 


 

 

 


 

 

 

다리 아래로 펼쳐지는 백년폭포


 

현등사를 오르면 차량으로 약 5분 정도 지점에 비포장 길과 함께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가 놓여진 장소를 볼수 있습니다. 이 지점은 운악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백년폭포'가 있고, 그 위로 지나는 다리가 있어 환상적인 경관을 자랑합니다. 길고 아름답게 경사 바위를 따라 흐르는 백년폭포는 말 그대로 백년을 변함없이 쉬지 않고 계속 흐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입니다. 

 



 

 

 


 

 

 

버들치와 함께 뿌옇 안개를 자랑하는 무우폭포


 

백년폭포 지점을 지나 조금 더 오르면 두 번째 구경거리 '무우폭포'에서 시원하게 낙하하는 물소리를 들을수 있습니다. 차량 2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오를 때 자리가 없으면 패스하고, 현등사를 먼저 구경하고 내려 오면서 방문할 수 있는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운악산을 따라 흐르는 맑은 계곡에는 1급수에서만 볼수 있는 버들치와 같은 민물고기, 개구리 등을 손 쉽게 볼수 있습니다. 가파르고 하늘 높이 솟은 '무우폭포'는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보라가 안개처럼 뿌옇게 보인다고 해서 이름으로 지어진 것 같습니다.  

 


 

 

 

 


 

 

 

순국지사 민영환 암각서


 

현등사를 약 150m 남겨 두고 자리한 '민영환 암각서'는 넓고 가파른 폭포로 이루어진 커다란 바위에 민영환 글씨를 새긴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등사 일주문 오른쪽에 자리한 가평 삼충단의 충신들 업적으로 소개된 최익현, 민영환, 조병세 선생 등 3명의 순국지사 가운데 한 분이 바로 '민영환 선생'입니다. 암각서의 주인공 '민영환 선생'은 1905년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 되자 나라의 운명을 걱정하던 곳이며, 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일제의 침략에 끝까지 저항했던 인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민영환의 암각서는 상단부분에 있어, 다리 아래쪽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 현등사를 오르다.


 

산등선에 세워진 현등사를 오르는 방법은 108계단을 이용해 전각 '불이문'을 통과해 오를 수 있고, 좌측의 시멘트 길을 따라 현등사 마지막 주차장 방면으로 지그재그 계단을 올라 방문할 수 있습니다. 번뇌 씻는 길 108계단을 다 오르면 운악산방이 있어, 단풍시즌에 따뜻한 차 한잔 마실 수 있지만, 지금은 운영을 중지한 상태입니다. 

 


 

 

 


 

 

 

현등사 방문시 체크사항


 

현등사 사찰 내에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사찰 내 사정이 있어서 화장실을 개방하지 않고 있습니다. 꼭! 방문하시기 전에 화장실을 미리 들리고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천년고찰 현등사를 간략하게 설명하자.


 

염원과 소원을 써서 걸어 놓은 삼층석탑이 자리하고, 가장 오래된 사찰 건물인 '극락전' 안에는 보물 봉선사 종이 있습니다. 또한, 현등사 아래에서 운악산 망경대를 중심으로 하늘 높이 솟은 바위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파르게 솟구친 암봉들이 마치 하얀 구름을 뚫는 듯 하다고 해서 '운악'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가장 높은 망경대에서 내려다 보는 풍광을 '운악망경'이라 부르며 가평 8경 중에서 6경으로 손 꼽을 정도로 꼭 한번 가봐야하는 명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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