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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요수/나들이

양주 회암사지 박물관 공원 가볼만한곳

경기도 가볼만한곳

양주 회암사지 공원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내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양주 회암사지 잔디 공원을 빼놓을 수 없어요. 이곳은 양주시립 회암사지 박물관 뿐만 아니라 넓은 야외 잔디 정원들을 잘 갖췄어요. 유적지와 사적지가 함께 조성 되어 아이들 역사 공부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파란 하늘 위로 하얀 뭉게 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는 화창한 날씨 속에 '양주 회암사지'를 찾는다면 실내 회암사지 박물관보다 드넓게 펼쳐진 야외 잔디 광장을 추천드려요.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마음 껏 신나게 뛰놀 수 있는 잔디 밭으로 조성되어 더욱 안전한 환경 속에서 즐길 수 있어요.

 

 

 

 


 

수도권 근교에 자리한 '경기도' 지역에는 생각보다 아이들과 가볼만한곳이 정말 많아요. 특히, 강북 지역에 자리한 파주부터 양주, 포천, 연천, 남양주, 동두천까지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해요. 경기도 파주시와 마찬가지로 양주시도 넓은 평야와 산악 지형을 자랑해요.

 

 

 


 

넓은 대지 위에 이색적인 관광 명소가 세워지고, 산새가 수련한 산악 지형에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사찰들이 즐비해요. 양주 가볼만한곳 하면 가장 먼저 장흥 유원지와 회암사지 공원이 아닐까 생각해요. 최근에 신도시로 조성중인 옥정 신도시 인근에 자리한 '양주 회암사지'는 주말 및 공휴일이면 양주 시민 뿐만 아니라 수도권 방문객들로 북적거리는 관광명소로 각광 받고 있어요.

 

 

 


 

인파가 몰리는 주말보다는 한적한 분위 속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주중 나들이 코스로 추천드려요. 양주 옥정 신도시가 개발 되기 전에는 경기도 외곽 지역에 위치하고,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찾는 사람들이 다소 적은 편이었어요. 요즘 양주시 주변으로 신도시들이 지속적으로 개발 되면서 양주 시민들에게 쉼을 제공하기 위해 회암사지를 공원처럼 재정비 했어요.

 

 

 


 

자동차와 함께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양주 시민들에게 양보하시고, 한적한 주중에 가족 단위 또는 다정한 연인끼리 찾으면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더욱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처음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회암사지가 생소하겠지만, 여유롭게 즐기다보면 회암사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어요.

 

 

 

 


 

회암사지 공원 내에 자리한 양주시립 회암사지 박물관은 강렬한 햇빛이 내리 쬐는 무더운 여름철 아이랑 함께 열람하기에 좋아요. 또한, 경기도 양주 드라이브코스로도 많은 분들이 즐겨 찾고 있어요. 넓은 주차장 덕분에 드라이브 코스로 안성맞춤이에요.

 

 

 


 

양주 회암사지 입구와 박물관 앞으로 2개의 주차장들이 잘 정비 되어 있어요. 보통 서울 및 수도권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찾는 관광지들은 주차 시설을 갖춘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주변 공영 주차장 및 노면 주차를 할 경우가 많아요. 그러나, 양주 회암사지는 넓게 조성된 주차장 덕분에 편하게 차를 세우고 여유롭게 잔디밭을 밟으면서 산책을 즐길 수 있어요.

 

 

 


 

회암사지는 양주 옥정 신도시에서 가깝게 위치해, 1호선 덕정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78번 마을버스로 환승하면 손쉽게 찾을 수 있어요. 경기도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회암사지'는 과거 고려시대에 창건된 '회암사'의 사찰 터로 잘 알려져 있어요. 양주시립 회암사지 박물관을 열람하면 회암사지 관련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어요.

 

 

 

 


 

시립 박물관 입장료는 초등학생 1,000원, 청소년 1,500원, 성인 2,000원으로 관람이 가능해요. 박물관 규모도 크고 회암사지에 대한 역사들이 잘 정리되어 아이들 역사 공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요. 국가 사적 128호로 조선시대 전기 왕실의 후원을 받아 당대 불교 문화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사찰로 전해져 오고 있어요.

 

 

 


 

고려시대부터 회암사의 절터가 남아 있는 양주 회암사지는 당시 왕실 문화와 불교 문화의 특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요. 과거 회암사는 고려 말기부터 조선 중기까지 이르는 왕실 문화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어요. 하지만, 문정왕후 이후 조선 시대에서 불교가 쇠락의 길을 걸으면서 회암사도 같이 쇠락 했던 것으로 기록에 남아 있어요.

 

 

 


 

양주의 명산 '천보산' 아래 넓은 절터만 남아 있어서, 과거 회암사 영광을 아주 어렴풋이 짐작만 가능해요. 이곳은 양주시 몇 안되는 문화재로 보존 되고 있어요. 양주 문화재와 함께 공원으로 잘 조성되어 양주 시민 및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휴식처를 제공해요.

 

 

 

 

 


 

수도권 드라이브 코스로 이번 주

양주 회암사지 어떠세요?

 

 

 


 

아이와 이곳을 찾으면 역사 공부는 물론 야외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요. 양주시립 회암사지 박물관과 푸른 잔디 광장, 숲 놀이터 등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고려시대부터 왕실과 인연이 깊었던 '회암사'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자주 찾았던 사찰로 전해져 오고 있어요.

 

 

 

 


 

태조 이성계가 치유와 안식의 공간으로 회암사를 즐겨 찾았다고 해요. 오랜 역사와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회암사지에서 아이에게 배움과 놀이의 시간을 제공해보세요. 다정한 연인이나 어른들은 쉼과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날씨가 좋은 날에 이곳을 방문하시면 양주 시립 연주단이 직접 야외 공연하는 것도 구경할 수 있어요.

 

 

 


 

파노라마처럼 드넓게 펼쳐진 잔디 광장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은 나들이 및 데이트 장소가 아닐까요? 아이들에게는 역사의 배움터와 숲 놀이터 등에서 즐길 수 있게 조성 되었어요. 잔디광장과 울창한 숲 사이로 산책길이 조성 되어 시원한 계곡 바람을 맞으면 좀더 여유롭게 걸을 수 있어요.

 

 

 


 

천천히 걷다보면 중간중간 천보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포토존을 선사해요. 저희 가족이 방문했을 때 이미 많은 분들이 푸른 잔디 위로 돗자리를 깔고, 캠핑의자를 놓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코로나19 시기에는 돗자리를 제외한 텐트 및 그늘막 설치가 금지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텐트 및 그늘막 설치가 가능해요.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이곳을 찾는다면 간단한 돗자리 및 캠핑 의자를 이용해 야외 휴식을 즐겨보세요. 나무 그늘 밑으로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 단위 및 다정한 연인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주말에는 그늘을 제공하고 돗자리를 펼칠 수 있는 커다란 나무 아래를 선호해요.

 

 

 


 

만약, 주말에만 시간이 가능하신 분들은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것을 권해요. 잔디공원과 회암사 옛 절터가 넓게 조성 되어 다 둘러 보는데도 꽤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요. 주차장 입구부터 지그재그 데크 길을 따라 양주시립 회암사지 박물관을 지나 야외 정원까지 손쉽게 찾을 수 있어요.

 

 

 


 

양주의 고고학자라는 미로 공간이 있어, 중간중간 역사 OX 퀴즈를 풀면서 미로를 탈출할 수도 있어요. 미로를 탈출하면 낮은 구릉지 위로 넓은 잔디 밭을 구경할 수 있어요. 날씨가 화창하고 바람이 부는 날에는 연을 날리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어요.

 

 

 

 


 

데이트 장소로 주말에 이곳을 찾는다면 꼬~옥 돗자리 하나는 준비하세요. 그러나, 한적한 주중에 방문하면 굳이 돗자리는 필요 없어요. 회암사지 곳곳에 나무 그늘 밑으로 벤치가 잘 조성 되어 편안한 데이트 장소를 제공해요. 물론, 가족 나들이로도 안성맞춤이에요.

 

 

 


 

1997년부터 발굴조사를 시작해서 조선 왕실에서 사용했던 용문기와 봉황문기, 청기와, 용두, 토수, 잡상 등이 양주 회암사지에서 출토 되었어요. 이런 발굴 조사 결과 일반적인 사찰 건축물과 달리 궁궐 건축 양식을 보이면서, 왕실과 불교문화를 함께 접할 수 있는 사찰이라는 것을 미리 짐작할 수 있어요.

 

 

 


 

태조 이성계의 스승인 무학대사가 머물던 회암사는 태조가 고수성에게 왕위를 넘겨주고 상왕으로 물러난 후에도 사찰 내에 궁실을 짓고 살아서 왕의 행궁 역할로 사용 되었어요. 태조 이성계 이후 효령대군부터 정희왕후, 문정왕후까지 이르는 왕실 인물들이 후원을 받아 조선시대 최대 왕실 사찰로 자리 매김할 수 있어요.

 

 

 

 


 

파릇파릇한 넓은 잔디밭을 지나 천보산 방향으로 걷다보면 옛 회암사 절터를 만날 수 있어요. 현재는 터만 남아 있기 때문에 휑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어요. 과거 회암사 절터에는 고려시대에만 무력 3,000명의 승려가 있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했어요.

 

 

 


 

하지만, 문정왕후 사후에 유생들에 의해 완전히 폐사 되면서 사찰 건물들을 더 이상 구경할 수 없었어요. 발굴 작업을 통해 출토된 문화재나 자료들을 기초로 폐사 이전에 그 규모가 어마어마한 곳인지 확인할 수 있어요. 과거 회암사 절터는 풍수지리학적으로 매우 뛰어난 곳이라고 하네요.

 

 

 


 

울창한 숲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친환경적으로 잘 조성된 숲 놀이터에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어요.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박물관 구경까지 할 수 있어 나들이 코스로 손색이 없어요. 천보산이 양주 회암사지 배경으로 펼쳐져 있어 더욱 아름답게 보여요.

 

 

 


 

회암사지 잔디 광장을 지나 양주의 명산 '천보산(해발 423m)' 정상까지 오를 수도 있어요. 생각보다 높지 않기 때문에 체력이 되시는 분들은 잠깐의 시간을 투자해 등반이 가능해요. 천보산 정상에서 보이는 회암사지 공원은 더욱더 아름다워요. 천보산 기슭에 자리한 '회암사'는 과거 회암사가 번창할 때 있었던 절이 아니고, 순조 28년에 새롭게 창건한 사찰이에요.

 

 

 

 


 

지금의 회암사는 회암사지 공원에서 맑은 계곡을 따라 잘 정비된 길을 이용해 약 15분 정도 오르면 도착할 수 있어요. 중간에 약수터가 있어서 무더운 여름철 갈증 해소에 그만인 것 같아요. 울창한 숲길를 따라 오를 수 있기 때문에 강렬한 햇빛을 피할 수도 있어요. 걷는 것이 힘들다는 분들은 차량을 타고 회암사 경내까지 갈 수 있어요.

 

 

 


 

또한, 회암사 사찰 오르는 중간중간 주차장과 쉼터가 있어, 코스에 맞게 나들이 및 데이트를 즐길 수 있어요. 사찰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문화재가 있어 볼거리가 풍부해요.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선각왕사비부터 목조여래좌상가지 한번에 만날 수 있어요. 웅장한 바위산 아래 자리한 대웅전 삼성각, 관음전 등 여러 부속 건물들이 한데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사찰 풍광을 자랑해요.

 

 

 


 

오늘 소개한 양주 회암사지는 유적지 및 사적지가 있어, 아이들 역사 교육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또한, 회암사지 주변으로 야영장 및 캠핑장, 글램핑, 차박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아 다양한 휴식처를 365일 제공해요. 웅장한 바위산 아래 회암사 뿐만 아니라 파노라마처럼 드넓게 펼쳐진 회암사지 공원을 이번 주에 찾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