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날리기 좋은 곳
파주 평화누리공원
청명한 하늘 아래 가족 나들이 명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미세먼지가 없는 파란하늘을 매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대해서 포스팅을 작성할려고 합니다. 매년 한번 정도 방문하는 곳이지만, 2020년에는 아이들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월에 2번 이상은 찾는 곳으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당일 가족 여행지 및 나들이 장소로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분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DMZ 평화 곤돌라 새롭게 오픈
주말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서 메인 주차장도 만원입니다. 주차비 2,000원에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을 기준으로 평화누리공원이 부채꼴 모양으로 잘 조성 되었습니다. 공원 뒤편으로 최근에 케이블카(곤돌라) 건물이 신축 되었습니다. 명칭은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라고 불립니다. 이동 경로를 보면 남쪽은 임진각, 북쪽은 민통선 문화공원을 왕복할수 있습니다. 곤돌라 바닥은 크리스털 투명으로 제작되어 아래에 펼쳐지는 대자연 초원과 넓은 임진강을 내려다보는 짜릿한 스릴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꿀팁!
타워 최고 높이 50m, 승차정원 성인 기준 10명, 운행시간 간격은 약 13분, 가족단위 또는 단체로 이용할 경우 한명만 매표전 신분증을 제시하고 나머지 인원은 동승자로 같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바람 따라 두둥실 떠 다니는 연 날리기 장소
이번에 방문한 목적은 아이들과 연 날리는 것 입니다. 파란 하늘 위에 하얀 뭉게구름이 강바람을 타고 두둥실 떠다니는 화장한 날씨속에 햇빛은 강렬했지만, 시원한 임진강 강바람을 맞으며 연을 높이 날릴 수 있었습니다. 바람의 언덕위에 다양한 색상들의 크고 작은 바람개비들이 몸부림 치듯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연을 날리는 동안에도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면서 시시각각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잔디 광장은 파릇파릇한 초록빛의 융단을 깔아 놓은 듯 안락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 언덕 중간마다 조형물과 바람개비를 세워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자연 속 캠핑으로 새로운 충천소
최북단에 자리한 곳으로 북한을 바라볼 수 있는 '파주 임진각 관광 단지'로 조성 되었습니다. 지금도 북쪽 실향민들이 주로 찾는 장소였지만, 현재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으로 개발하여, 가족단위 및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저희 가족들도 이곳을 방문해서 소중한 추억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쉼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색적인 분위기 속에서 캠핑과 카라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모두가 편안하게 공원부터 캠핑까지...
서울 시민들에게 한강 공원이 있으며, 경기도 파주에는 평화누리공원이 있습니다. 한강공원과 동일하게 그늘막 및 소형텐트를 설치하고 싶은 곳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만약, 진정한 캠핑을 원하시면 넓게 조성된 지정 장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부터 가족단위 나들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파주 명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단, 그늘막은 설치 가능구역을 먼저 확인하고, 설치 불가능한 지역에는 금지 되었습니다.
시설 안내도로 더욱 편안한 평화누리공원
공원 내에 시설 안내도가 구역마다 있어서 편안하게 원하는 곳으로 시간 절약하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임진각 공원 시설 안내도를 보시면 왜? 파주 평화누리공원에 주차장 시설을 크게 만들었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화창한 주말이 되면 많은 여행객들이 평화랜드, 곤돌라, 평화누리공원, 임진각 등을 찾고 있습니다. 이렇게 방문하는 여행객들과 차량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넓은 공원과 주차장이 필요합니다.
기쁨 두배가 되는 잔디 광장
저희가 찾은 평일은 주말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연을 날리기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넓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사람이 많아도 그렇게 붐비는 느낌이 없습니다. 탁 트인 공간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지 잔디가 아름답게 잘 조성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마음껏 뛰어 다니고, 푸른 하늘과 구름 아래로 각양각색의 연들이 날아 다니니 아이들의 기쁨은 배가 됩는 것 같습니다.
사전 준비로 더욱 뜻 깊은 곳으로...
공원내에서 파는 연들은 크기도 크고 가격도 비싼 편이라서, 미리 집에서 아이들과 문방구에서 적당한 연 재료를 사서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연을 만드는 동안 아빠와 같이 해서 좋고, 큰 비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임진강으로부터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서 연을 날리기에 최상의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파주 평화누리공원 야외 공연장 정보
누리공원 중앙에 위치한 야외 공연장(어울터)에서는 다양한 사물놀이, 노래자랑, 등 각종 이벤트와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공연자들은 그늘 아래에서 공연이 가능하지만, 방청객들은 그늘막과 의자가 없어서, 비가 오거나 햇빛이 강렬한 오후에는 관람이 어려운 단점 있습니다. 물론, 뭉게구름이 햇빛을 막아주면 돗자리를 깔고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물놀이 쉼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입구 쪽에 마련한 여름 시즌 최고의 쉼터 '물놀이 분수대 시설'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한번 이곳에 모이면 떠날 생각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 실개천에서 놀던 저희 시절이 생각납니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평화누리공원에서 아이들이 천연 잔디가 파릇파릇한 공원과 깨끗한 물놀이 시설에서 마음껏 뛰어 놀수 있는 친환경 공원입니다.
뛰어난 예술 작품성과 실요성이 함께 어울러
잔디 광장 좌측과 우측에 각각 이쁘고 웅장한 조형물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잔디 밭 위에 아름다운 조형물들을 보면 안구정화를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더운 날에는 그늘을 만들어주는 휴식 공간으로 변신합니다. 공연장 옆에 조성된 음식점 및 화장실 건물을 그늘 삼아 더위를 피하는 여행객분들고 많이 있습니다.
하늘 아래 바람의 언덕
누리공원 바람의 언덕 하면 다양한 바람개비가 아주 유명합니다. 연인과 가족들이 주말 가볼만한 곳으로 파주 임진각을 많이 찾는 이유 중 하나가 이쁜 바람개비 앞에서 예쁜 추억을 담기 위해서 입니다. 바람의 언덕 밑을 지나다 보면 바람개비 돌아 가는 소리가 마치 큰 풍차 처럼 크게 들립니다. 강바람이 불어오면 알록달록한 바람개비들이 힘차게 돌아 가는데 파란 하늘 위에 구름과 한떼 어울러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합니다. 저희 가족도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서 많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누구 믿고 볼수 있는 '아노나'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직접 경험 및 체험 위주로 포스팅을 작성 하고 있습니다. 글을 보시고 틀린 정보 및 수정할 부분이 있으며, 댓글로 남겨 주시면 확인후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아노나 쇼핑몰'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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