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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요수/나들이

철원 소이산 모노레일 예약 역사문화공원 추천

철원 역사문화공원

소이산 모노레일

 


 

 

 

 

 

 


 

새싹이 파릇파릇 피어오르는 봄 시즌이 찾아왔어요! 철원 소이산 모노레일 & 역사문화공원으로 가족 나들이 어떠세요? 웅장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과 더불어 청정지역으로 더욱더 유명한 '철원'으로 주말 나들이 및 여행을 떠나보세요.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모노레일 있는 곳 '철원역사문화공원'을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멀지 않기 때문에 주중/ 주말 드라이브 코스로 많은 분들이 즐겨 찾고 있어요. DMZ 철원 한탄강하면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절대 빼놓을 수 없어요. 한탄강 주상저리 잔도와 물윗길따라 자유롭게 트레킹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에요.

 

 

 

 


 

겨우내내 새하얀 눈꽃 송이는 물론 웅장한 절벽 아래 바위 등을 한껏 구경할 수 있어요. 2022년 7월에 개장한 철원역사문화공원은 1930년대 철원읍 시가지를 재현한 곳이에요. 철원 소이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노동당사'와 '역사문화공원'은 이색적인 풍광을 자랑해요.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옛 추억을 간직할 수 있어요. 소이산 모노레일을 제외한 철원역사문화공원 모든 곳을 무료로 관람할 수도 있어요. 하절기 입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할 수 있어요.

 

 

 


 

힐링 나들이 최종 목적지 철원문화역사공원은 노동당사 건물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요. 노동당사는 구 소련 건축양식으로 지상 3층의 무철근 콘크리트로 세워진 조선노동당 건물이에요. 6.25 전쟁 때 일부가 소실되고, 지금은 골조만 남아 있는 상태에요. 붕괴 위험이 높아 출입을 금지하고 외관을 통해 관람 및 사진만 가능해요.

 

 

 

 


 

넓은 주차장은 물론 상당히 큰 규모로 공원이 조성되었어요. 주말 가족 여행 및 데이트 코스로 전혀 손색이 없어요. 철원의 옛모습을 그대로 담은 역사문화공원은 아이들 방학기간 동안 체험학습으로 적합해요. 과거 약 8만명 이상이 거주한 철원읍 시가지는 강원대 3대 도시로 번성했던 곳이에요.

 

 

 


 

철원 우체국부터 소방서, 철원의원, 약국, 드라마 세트장, 해시계, 원형광장, 오정포, 철원극장, 공립보통학교, 금융조합, 초가집, 기와집, 웅막, 양장점까지 근대적인 시설을 잘 갖췄어요. 철원읍 시가지를 관람하거나 직접 건물 안으로 들어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요.

 

 

 


 

당대 최고의 무용가 '최승희', '이은관' 등이 데뷔한 철원극장에서 영화관람이 가능해요. 철원극장 바로 옆으로 오정포라고 불리는 탑이 높게 건설 되었어요. 주말이면 변사의 구성진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무성영화 관람을 가족 또는 연인들과 감상해보세요.

 

 

 

 


 

원영광장 앞에 자리한 '철원역'은 역사문화공원 주차장에서 도보로 약 3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1937년 당시 역무원 80여명, 수하물 약 6만 3천톤, 승하차 인원이 28만명에 이를 정도로 번성했던 역이에요. 소이산 전망대로 올라가는 모노레일을 탑승하는 곳이에요.

 

 

 


 

최근 젊은 남녀 뿐만 아니라 어르신까지 잘 조성된 한탄강 지질공원 트레킹 코스를 따라 힐링 투어를 즐기고 있어요. 특히, 철원역사문화공원과 더불어 소이산 모노레일이 작년 7월에 개장하면서 많은 인파들이 주말마다 몰리고 있어요. 인기만큼 소이산 모노레일은 아침 일찍 예약하지 않으면 표를 구하기가 어려워요.

 

 

 


 

인터넷 예약과 현장 예매로 모노레일 이용이 가능해요. 네이버 검색창에 '소이산 모노레일'을 입력하시면 탑승 예약창이 뜨고, 14일 이후 예약이 가능해요. 1회차 10:00시에 출발하는 8매에 대해서만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고, 나머지 회차는 현장 예매로 진행할 수 있어요.

 

 

 

 


 

대자연 속 역사가 있는 철원으로

가족여행을 떠나세요!

 

 

 


 

성수기를 제외한 한적한 주중은 모노레일 현장 예매가 어렵지 않아요. 그러나, 관광객들로 북적거리는 주말이나 공휴일은 모노레일 운행 시간 전에 미리 미리 도착해 예매를 먼저해주세요. 모노레일 예매를 마친 후, 남는 시간은 철원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시면 좋아요.

 

 

 


 

철원역사문화공원 철원역에서 소이산 정상까지 1.8km 왕복 운행하고 있어요. 계절별로 바뀌는 대자연 속 경관과 소이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DMZ 철원 평야와 북쪽 평강고원의 수려한 경치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어요. 소이산 모노레일 최대 탑승객은 8명까지 가능해요.

 

 

 

 


 

모노레일 이용 시간 및 이용자 구분, 면제 대상자 등은 사진 자료를 참고해주세요. 소이산 모노레일 총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에요. 운행 시간은 약 7~8분 간격으로 짧은 편이에요. 타 지역에서 운행되는 모노레일과 다르게 출입문이 위에서 아래로 열리게 설계 되었어요. 무인으로 운행 되기 때문에 기관사가 없는 게 특징이에요.

 

 

 


 

하부 승강장(철원)에서 상부 승강장까지 약 13분 정도 소요돼요. 상행과 달리 하행은 약 12분 정도로 좀더 빠르게 도착할 수 있어요. 가파른 코스가 많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꼭 안전벨트를 착용해주세요. 모노레일 요금 안에는 철원사랑상품권이 포함되어, 철원 지역 내 식당이 상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해요.

 

 

 


 

천천히 바깥 구경을 즐길 수 있게 모노레일이 서서히 이동해요. 철원역 앞 원형광장 주변으로 펼쳐진 작은 마을을 모노레일 안에서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어요. 가파른 절벽 구간도 있지만, 천천히 움직이기 때문에 전혀 무섭지 않아요. 느릿느릿 레일을 따라 이동하다 보면, 상행 하행 모노레일이 서로 만나는 구간이 대략 2번 정도 있어요.

 

 

 

 

 


 

서로 가까이 지날 때마다 손인사로 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요. 손 인사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다보년 어느새 상부 승강장까지 도착해요. 오를 때는 몸이 뒤로 쏠리고, 내려 올 때는 온몸이 앞으로 쏠려요. 상부 승강장에 하차하면 소이산 전망대까지 잘 조성 된 등산길을 따라 걸을 수 있어요.

 

 

 


 

다리가 불편하거나 어르신 들은 상부 승강장에서 바로 하차 하시면 데크 길이 아닌 흙길을 이용해 우회하시면 좀더 편하고 빠르게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어요. 데크 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정자 전망대에서 철원 평야를 감상할 수 있어요. 정자 전망대에서 데크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평화마루공원'에 도착할 수 있어요.

 

 

 


 

입구 오른쪽에 관광안내소가 자리해 있어요. 탐방로 한쪽에는 6.25 당시 미국 국인 레이더 기지로 쓰던 막사가 현재 미사용군사기지로 남아 있어요. 옛 레이더 기지와 조형물 사이를 지나 가파른 계단을 따라 오르면 작은 벙커를 지날 수 있어요. 작은 벙커 안에는 철의 삼각지 전투, 철원 한탄강지질공원 등에 관한 전시 공간을 잠깐 동안 구경할 수 있어요.

 

 

 

 


 

작은 벙커 속 전시 공간을 지나 다시 계단을 오르면 드디어! 오늘 가족 나들이의 최종 목적지 "소이산 전망대"까지 도착할 수 있어요. 소이산 정상은 과거 고려시대 제 1로 봉수대가 위치한 장소에요. 높은 산은 아니지만, 정상에 서면 철원역부터 제 2땅굴, 노동당사, 역사문화공원, 백마고지, 은하수교, 철원평야까지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요.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에 소이산 전망대를 찾으시면 한탄강 지질공원 협곡을 따라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어요. 산이 높지 않고 평탄한 전망대로 조성되어,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도 편안하게 찾을 수 있어요. 마치 파노라마처럼 탁 트인 대자연 속 풍광이 힐링 그자체인 것 같아요!

 

 

 


 

철원역(하부 승강장)은 예약된 시간에만 모노레일을 탑승할 수 있지만, 상부 승강장은 순서대로 이용이 가능해요. 모노레일 탑승 순서를 기다려 같이 오신 일행분과 함께 최대 8명 인원에 맞춰 타고 하부 승강장으로 내려 가시면 돼요. 지금은 총 4대가 운영되고 있지만, 향후 2대를 더 추가할 예정이에요.

 

 

 

 


 

모노레일 색상은 파랑색, 노랑색, 빨강색으로 구성 되었고, 계절 상관없이 화사한 분위기를 자랑해요. 멀리서 볼 때는 모노레일이 작게 보이지만, 생각보다 넉넉해서 안락함을 느낄 수 있어요. 다들 잘 아시겠지만, 강원도 철원은 DMZ 지역으로 북한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요.

 

 

 


 

분단의 아픔이 서린 건축물로 잘 알려진 철원 노동당사는 지금도 많은 분들이 관광코스로 찾고 있어요.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 '발해를 꿈꾸며' 뮤직 비디오 촬영지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어요. 노동당사가 자리한 이곳은 6.25 전쟁 당시 교전이 심해 건물 곳곳에 총탄과 포탄 자국 등이 그대로 남아 있어요.

 

 


 

 

철원 소이산 모노레일

찾아오시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