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연 속 그자체/걸어서 정상까지

북한산 등산코스 둘레길 초보산행

초보 기자능선 산행

북한산 등산코스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등산에 대해서 포스팅을 작성해볼께요. 힐링과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는 운동이 등산이 아닐까 생각해요. 코로나19 이전에는 직장동료 및 친구들이랑 함께 등산을 즐겼지만, 이제는 모여서 등산하기가 쉽지 않아요.

 

 

 


 

성인이되면 누구나 즐기는 국민 스포츠가 등산이지만, 어린 아이들이 처음부터 어려운 등산 코스를 찾는 것은 정말 위험해요. 우리 집 막내 공주도 이제는 성큼 성큼 잘 걷기 때문에 집에서 가까운 북한산을 처음으로 찾았어요. 물론, 초보 등산객들도 쉽게 오를 수 있는 곳으로 등산할 예정이에요.

 

 

 


 

서울과 경기 북부지역에 자리한 '북한산 국립공원'은 북한산 뿐만 아니라 도봉산, 사패산 등을 포함하고 있어요. 청명한 하늘 아래 북한산을 찾으면 정말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수련한 산세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요. 서울의 산으로 불리는 '북한산'은 둘레길부터 등산코스까지 잘 정비되어 초보 등산객들도 편안하게 오를 수 있어요.

 

 

 


 

북한산은 아이 어른 상관없이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등산코스를 제공해요. 비록, 집 뒤에 자리한 뒷산 개념일지라도 백운대 뿐만 아니라 향로봉, 인수봉, 비봉까지 거대한 바위산들이 많아 정상까지 오르는 게 쉽지 않아요. 그러나, 아이랑 함께 여유롭게 산책하듯이 북한산 둘레길이나 쉽고 짧은 코스도 잘 정비되어 언제든지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등산을 좋아해 자주 북한산 산행을 가는 편은 아니지만, 북한산 둘레길 위주로 다니면서, 초보 바위산 코스가지 오르는 등산 코스들이 곳곳에 있어 주말이면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어요. 북한산 둘레길은 북한산 산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 되었어요.

 

 

 


 

총 길이가 무력 71.5km에 달하고 약 21구간으로 나눠져 있어요. 오늘 소개하는 북한산 초보 등산코스는 둘레길 8, 9구간으로 은평구 구파발에 위치해 있어요. 주중 주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가벼운 등산을 즐길 수 있어요. 과거 흙과 돌로 조성되어 등산이 쉽지 않았지만, 이제는 나무 데크길로 잘 정비되어 아이들도 쉽게 오를 수 있어요.

 

 

 


 

힐링 등산코스로 북한산 기자능선을

찾으세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주말이 되면 다정한 연인끼리 찾아 등산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기도 해요. 북한산 둘레길 8~9구간 초보 등산코스로 '화의군 이영 묘역'을 지나 은평구에서 제일 유명한 천년 사찰 '진관사' 계곡 능선을 따라 대머리 바위산까지 오를 수 있어요.

 

 

 


 

북한산 둘레길 8구간 구름정원길에서 진관사를 지나, 기자능선을 따라 기자봉까지 오르고, 기자봉에서 다시 진관사 방향으로 내려오는 초보코스를 산행하면 좋아요. 물론, 완벽한 초보 코스는 아니지만, 그래도 바위산을 조금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부터 등산이 가능해요.

 

 

 


 

버스나 지하철 이용이 힘드신 분들은 최근에 완공된 한문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좀더 편안한 산행을 다녀올 수 있어요. 주차요금도 5분 기준 100원이고, 1시간 주차하면 1,200원 정도로 큰 부담없이 북한산 등산을 안심하고 다녀올 수 있어요.

 

 

 


 

서울시 은평구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굳이 자동차를 타고 북한산을 찾을 필요는 없지만, 먼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은 편안한 주차시설이 있으면 좋겠지요. 북한산 진관사는 주말 가족 나들이 뿐만 아니라 데이트 장소, 계곡 물놀이, 은평한옥마을, 등산 코스 등등 정말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부해요.

 

 

 


 

넓게 조성된 한문화 공영주차장을 이용해 가족 나들이 및 등산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요. 북한산 둘레길 8구간 구름정원길 입구부터 북한산제빵소, 한옥마을까지 잘 정비되어 있어요. 오랜만에 등산을 위해 찾은 오늘 북한산은 하늘이 맑다 못해 투명 그 자체였어요.

 

 

 


 

화창한 날씨 덕분에 많은 분들이 북한산을 찾아 주말 등산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비록, 땀은 비오듯 쏟아지지만 산들산들 불어오는 계곡바람을 맞으며 쾌적한 등산을 다녀올 수 있었어요. 파노라마처럼 드넓게 펼쳐진 서울 시내를 내려다 보면 잠시나마 바쁜 일상 생활에서 지친 심신을 잊게 해줘요.

 

 

 


 

북한산 둘레길은 경사가 가파르지 않고, 돌산이 많지 않아 어린 아이들도 쉽게 산책 및 등산을 다닐 수 있어요. 또한, 가파른 오르막이 있어도 나무 계단길오 잘 정비되어 누구나 손쉽게 오를 수 있어요. 한마디로 백운대 및 인수봉 오르기 전에 워밍업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은평구 북한산 초보 등산코스는 중간중간 바위산이 자리해 한번쯤은 꼭 바위를 오르게 돼요. 생각보다 가파르지 않기 때문에 앞만 보고 천천히 오르면 큰 어려움 없이 최종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어요. 진관사 뒤쪽 향로봉 방향으로 기자능선을 따라 기자봉까지 오르고, 다시 진관사 계곡을 따라 내려오게 되면 약 2시간 정도면 왕복이 가능해요.

 

 

 


 

진관사 능선을 따라 대머리 바위로 불리는 기자봉까지 어린 아이랑 함께 등산하기가 쉽지 않아요. 초등학생 중에서도 고학년 정도 되면 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강렬한 햇빛과 무더운 여름 날 등산하는 게 결코 쉽지 않아요. 그러나, 북한산 초보 등산코스는 약간의 바위산 코스를 제외한 모든 코스가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을 지나가기 때문에 여름 등산코스로 제격인 것 같아요.

 

 

 


 

따뜻한 봄시즌이 지나 초록초록한 여름시즌이 다가오면 울창한 나무와 풀도 많이 생기게 돼요. 다행히 등산객들이 많이 다녀서 편안한 등산길을 이용할 수 있었어요. 다들 잘 아시겠지만, 어느 정도 산을 즐기는 분들은 높고 낮은 산과 상관없이 무념무상으로 오르것을 즐겨요.

 

 

 


 

지금 시작하는 초보 등산객분들도 아무 생각없이 천천히 걷다보면 산이 좀더 쉬워질 수 있어요. 화창한 날씨에는 바위산 등반이 크게 위험하지 않아요. 그러나, 비가 내리거나 비가 내린 다음 날에 바위산으로 오를 때 조심해야 해요. 물에 젖은 바위가 미끄러울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 초보 등산 코스 대머리 바위는 넓게 조성되어 편안한 휴식공간을 365일 제공해요. 바위산을 오르기에는 편하지만, 내려 올때는 생각보다 어려워요. 그래서, 바위산이 없는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 좀더 쉽고 편안하게 하산할 수 있어요. 경사가 가파를 때는 앞만 보고 천천히 오르면 무서운 생각도 사라지게 돼요.

 

 

 


 

기자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서울뷰는 한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다움 그 자체인 것 같아요. 북한산 능선들이 저 멀리 쭈욱 뻗은 모양과 서울 도시가 한데 어우러져 더욱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서울의 산 '북한산'에는 잘 알려진 봉우리가 많지만, 초보 등산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봉우리는 그렇게 많지 않아요.

 

 

 


 

하지만, 대머리 바위로 불리는 "기자봉"은 가족 등산 코스로 전혀 손색이 없어요. 시원하게 탁트인 시야를 자랑하는 대머리 바위산까지 이번 주말 등산 어떠세요? 웅장한 바위산 중간중간 고귀한 소나무들도 빼곡히 자라고 있어, 힐링 등산 코스로 추천드려요.

 

 

 

 


 

북한산 초보 코스로 잘 알려진 '기자 능선'의 가장 핫 플레이스가 바로 "대머리 바위"라고 할 수 있어요. 선림봉과 족두리봉따라 올라도 기자봉까지 오를 수 있어요. 기자능선 쉼터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준비되어 좀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해요.

 

 

 

 


 

기자 능선 쉼터 바로 위로 대머리 바위가 위치해 있어요. 사패산 정상부나 도봉산 마당바위와 비교해도 정말 넓은 공간을 자랑해요. 물론, 바위산이기 때문에 넓다고 해서 뛰면 절대 안돼요. 천천히 조심조심 등산을 즐겼다 오세요. 기자능선을 따라 대머리 바위까지 오르는 등산 코스는 생각보다 잘 알려진 곳이 아니에요.

 

 

 


 

초보 등산객이 북한산에서 가장 높은 백운대나 향로봉까지 굳이 오르지 않아도 이곳 정상에서 아름다운 북한산 풍광과 한데 어우러진 서울뷰를 감상할 수 있어요. 이제 시야가 탁트인 등산코스를 즐겼다면 울창한 숲과 계곡을 따라 힐링 등산 코스로 마무리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