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주상절리
연천 호로고루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옛성 '호루고루'은 임진강 주상절리 뿐만 아니라 해바리기, 청보리밭, 하늘계단 등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요. 특히, 하늘계단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포토존을 자랑해요. 경기도 가볼만한곳 또는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로 줄을 잇고 있어요.
고구려 호로고루성이 관광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TV 드라마나 영화 등에 자주 등장하기 때문이죠.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더욱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어요. 삼국시대 고구려가 멸망한 후, 통일 신라가 기존 성벽을 무너뜨리지 않고, 성벽을 덧 붙여 쌓은 방식으로 보수하여 지금의 호루고루성벽으로 남게 되었어요.
옛 고구려의 성벽과 신라의 성벽 건축 양식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역사적으로 연구 가치가 아주 높아요. 수직처럼 깎아 내린 절벽을 자랑하는 '임진강 주상절리'와 호로고루성의 웅장함이 한데 어우러져 한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요.
고구려가 영토의 최남단을 지키기 위해 축성한 성이 바로 '연천 호로고루성'이라고 해요. 커다란 돌들을 쌓아 올린 타 지역 성들과 달리 흙과 잔디, 돌을 쌓아 올려 나지막한 구릉지대를 형성하고 있어요. 하늘계단을 따라 호로고루성 정상까지 오르면 광활하게 펼쳐진 임진강의 주상저리와 함께 시원하게 탁트인 주변 경치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요.
일반인들에게 점점 알려지면서 지금은 경기도 연천군 관광명소로, 또는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더욱 유명해요. 청정지역으로 잘 알려진 연천 호로고루을 청명한 하늘 아래 화창한 날씨 속에 찾으면 시원하게 탁트인 경관을 자랑해요. 서울 및 수도권에서 차량을 이용해 자유로를 타고 약 1시간 정도 달리면 가족 나들이 최종 목적지 '연천 호로고루성'에 도학할 수 있어요.
드넓은 들판 뿐만 아니라 임진강 주상절리, 해바라기 꽃, 청보리 밭 등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하늘 높이 우뚝 솟은 웅장한 성곽 위에서 모두 구경할 수 있어요. 한편, 나지막한 구릉지대처럼 보이는 연천 호로고루 성의 한쪽에는 옛 고구려 성의 형태를 추측해 볼 수 있는 성곽이 노출 되어 있어요.
앞으로 수직처럼 깎아내린 절벽과 임진강이 흐르고 있어, 군사적인 요충지인 것을 판단할 수 있어요. 그래서, 통일 신라가 고구려가 세운 지금의 호로고루 성을 점령한 후에도 허물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던 것 같아요. 발굴 과정에서 처음 고구려가 세운 성을 다시 통일신라가 보수한 흔적을 발견할 수 있어요.
호로고루 유적지와 해바리기 정원이
아름다운 경기도 가볼만한 곳!
연천 호로고루 성벽을 자세히 살펴보면 검게 보이는 커다란 현무암 돌들이 처음 쌓이고, 그 위로 편마암으로 보수한 곳을 여러 볼 수 있어요. 현무암은 깨기가 힘들어 다루기가 쉽지 않지만, 오랫동안 임진강 일대를 지배한 고구려의 석공들이 현무암을 다루는 기술을 터득했기 때문에 가능했어요.
신라의 석공들은 현무암을 다루는 기술을 단기간에 익힐 수 없기 때문에 익숙한 편마암을 멀리서 가져와 기존의 현무암 위에 성벽을 쌓았다고 해요. 서울 근교 드라이브 및 데이트 코스로 잘 알려진 '연천 호로고루'는 성곽 주변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아름다운 풍광을 365일 감상할 수 있어요.
계절과 시간때 별로 바뀌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간직한 멋진 성곽을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현대인들에게 역사와 힐링을 제공해요. 태고의 자연이 품은 절경은 많은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요. 호로고루 성 관광지에 도착하면 넓고 잘 정비된 주차장을 쉽게 만날 수 있어요.
최근에 방문했을 때 편도 도로를 왕복이 가능한 넓은 도로로 확장 공사 중이었어요. 별도의 입장료와 관람료가 없기 때문에 여유로운 나들이 즐길 수 있어요.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봄과 선선한 가을 시즌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에는 진흙으로 바뀌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어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판 옆으로 조성된 시골 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면 저멀리 광활하게 펼쳐진 잔디 광장 위로 우뚝 솟은 호로고루 성을 볼 수 있어요. 연천 호로고루 성으로 가는 길 주변으로 여름에는 해바리기꽃, 겨울에는 청보리를 심어 이색적이면서 아름다운 꽃의 정원을 연출해요.
호로고루 관광지 내에는 홍보관이 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현재까지 휴관 중이에요. 홍보관 바로 앞에는 광개토대왕릉비의 모형이 큰 바위처럼 세워져 있어요. 이 비석은 고구려 장수왕이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기르기 위해 세웠다고 하네요.
불규칙한 직사각형 모양의 광개토대왕릉비는 높이가 6.39m, 너비 1.35m, 폭 2m로 제작 되었어요. 건국 시조인 주몽부터 고구려 광개토대왕까지 왕들의 계보와 업적들이 비문에 적혀 있어요. 과거 삼국시대 고량포 일대의 임진강을 '호로하'라로 불리고, 호로탄과 적성현 경계 사이에 두 개의 '루'가 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고 해서 '호로로구'로 불렸어요.
호로고루 성은 임진강 북안의 현무암 절벽 위에 있는 옛 고구려 성이라 말할 수 있어요. 이곳은 여름과 가을 시즌에는 해바리기 정원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매년 줄을 잇고 있어요. 또한, 겨울과 봄 시즌에는 청보리밭이 들판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관광 명소 더욱 유명해요.
특히, 아름답게 활짝 핀 해바리기 꽃잎은 이곳을 찾는 많는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풍광과 함께 아름다운 포토존을 제공해요. 호로고루 성 동벽은 흙과 돌로 결합한 성벽으로 축조 되었어요. 동벽 성곽의 둘레길을 한 바퀴 돌아 뒤편 쪽의 계단을 이용하면 성 위까지 오를 수 있어요.
앞면은 가파른 성벽으로 쉽게 오르지 못하지만, 성벽을 끼고 돌면 성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하늘계단이 잘 조성 되었어요. 이곳 호로고루 하늘계단은 각종 드라마 VIP 촬영지로 많은 분들이 잘 알고 있어요. 천국으로 올라가는 계단처럼 하늘 높게 쭈욱 뻗은 지그재그 돌계단을 자랑해요.
웅장한 성 아래 잔디광장에서 하늘 계단을 따라 오르는 모습을 찍으면 마치 하늘 높이 떠 있는 사진을 간직할 수 있어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주말이나 공휴일에 하늘계단을 배경으로 추억의 사진을 찍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꼭 한적한 평일에 방문해보세요.
하늘계단을 따라 호로고루 성의 동벽 위로 올라서면 웅장하고 아름다운 임진강 주변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뒤편으로 옛 호로고루 성의 내부도 구경할 수 있어요. 호로고루 성 동벽 위에 서면 옛 고구려인들의 자연 지형을 그대로 응용한 지혜를 엿볼 수도 있어요.
경기도 연천군에 자리한 옛 고구려 성 '호로고루' 문화 관광지는 해바라기 정원 뿐만 아니라 수직처럼 깎아내린 임진강 주상절리를 동시에 만날 수 있어요. 광활한 임진강을 배경으로 낮은 구릉지 위에 드넓게 펼쳐진 잔디광장, 토성과 석성으로 결합된 성벽 등등 모든 것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해요.
가족 단위 및 다정한 연인끼리 나들이나 데이트 장소로 전혀 손색이 없어요. 또한, 언택트 여행지로 수도권에서 가깝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어요. 호로고루 성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정말 평생 잊지 못할 인증 샷을 제공해요. 나지막한 구릉지대에 자리한 호로고루 성과 함께 붉게 물들어가는 임진강의 석양은 장관 그 자체에요.
삼국시대 당시 지금의 수직 단애는 자연 장애물이자 천혜의 요새를 구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어요. 성곽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시원하게 탁트인 임진강 일대의 아름다운 풍광과 환상적인 서쪽 하늘 일몰이 정말이지 예술인 것 같아요. 이곳은 유적지로 훼손 방지 차원으로 애완동물 출입을 금지하고 있어요.
과거 삼국시대 고구려의 호로고루 성 동벽은 평지로 이어져 적의 침입이 쉬워 동쪽 부분을 방어하기 위해 높은 성벽으로 쌓아 올렸어요. 약 10m 현무암 기암절벽 아래 유유히 흐르는 임진강 주상절리의 위대함을 호로고루 동벽 성곽 위에서 한 눈에 구경할 수 있어요.
호로고루 성곽을 지나 임진강을 따라 옛 성터 내부를 걸으면 북에서 피난 내려오신 실향민들을 위해 '망향단'이 세워져 있어요. 이곳 문화 관광지는 붉은 태양이 임진강 아래로 지는 아름다운 일몰 풍경 감상 지역으로 더욱 유명해요. 임진강 강변을 따라 솟대가 있어 운치를 더해주네요.
중간중간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테이블과 의자, 그네 등이 조성되어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얕은 강물이 넓게 펼쳐져 유유히 평화롭게 흐르는 임진강과 함께 수직처럼 깎아내린 주상절리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요. 고구려를 상징하는 삼족오 조형물도 청보리밭 사이에 잘 보존 되어 있어요.
강 건너 하늘이 붉게 물들기 시작하면 많은 관광객들이 일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해요. 여름과 가을 사이에 활짝 피는 아름다운 해바라기 정원을 배경으로 찍으면 더욱 환상적인 인증샷을 간직할 수도 있어요. 주말이면 많은 인파로 인해 복잡할 수 있기 때문에 한적한 주중에 여유롭게 즐겨보세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간이 화장실과 홍보관 실내 화장실 두 곳이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요. 해바라기 씨가 꽉찬 여름 시즌에 찾으시면 알찬 꽃 구경을 할 수 있어요. 보통 8월 말이나 9월 초에 연천 호로고루 성을 방문하시면 만개된 해바라기 정원을 볼 수 있어요.
연천 호로고루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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