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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요수/나들이

철원 고석정 꽃축제 가을 꽃나들이

가을 꽃나들이

철원 고석정 꽃축제


 

 

 

 

 


 

과거 멀기만 느껴지던 청정지역 강원도 철원이 이제는 뛰어난 접근성 때문에 서울 근교 나들이 코스로 더욱 유명해요. 일전에 철원 고석정을 다녀왔지만, 이번엔 가을 가족 나들이로 안성맞춤인 '철원 고석정 꽃밭'을 다녀왔어요. 고석정과 고석정 꽃밭 간에 거리는 걸음으로 약 10분이면 충분히 만날 수 있어요.

 

 

 


 

가을 꽃나들이로 '철원 고석정 꽃축제'를 찾게 되면, 2곳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고석정 꽃밭 바로 앞에 자리한 넓은 비포장 주차공간 뿐만 아니라 고석정 관광지 메인 주차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넓은 주차장 덕분에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주말 및 공휴일 상관없이 여유롭게 가족 나들이 즐길 수 있어요.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꽃을 보며 제대로 힐링 여행을 즐기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강원도 철원 고석정 꽃밭을 추천드려요. 서울 근교 가을 꽃나들이 장소로 양주 나리공원도 좋지만, 철원 고석정 꽃축제가 더 풍성한 것 같아요.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지로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잘 갖췄어요.

 

 

 


 

인파가 몰리는 주말이나 공휴일보다 한적한 평일 방문이 좋아요. 하지만, 너무 늦은 시간에 방문하시면 고석정 꽃밭 주차장 이용이 어려울 수 있어요. 일찍 출발해 좀 더 여유로운 고석정 꽃축제를 만끽하세요. 입장료와 주차 요금 모두가 무료이기 때문에 하루 종일 아름다운 꽃나들이 즐길 수 있어요.

 

 

 


 

청정지역 강원도 철원하면 멀다고 느끼신 분들이 많아요. 그러나, 과거와 달리 교통망이 확충 되어 좀더 빠르게 다녀올 수 있어요. 차량을 이용해 대략 1시간 40분 정도 달리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어요. 차량이 몰리는 주말에는 교통체증으로 인해 2~3시간 넘게 걸리기도 해요.

 

 

 


 

고석정 꽃축제 오시는 길은 내비게이션에 '철원 고석정'을 입력하시면 손쉽게 찾을 수 있어요. 철원 고석정 관광지와 가깝게 붙어서 고석정 꽃밭이 조성 되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어요. 고석정 꽃축제 입구에 도착하시면 좌측으로 화장실이 있고, 앞으로 천막이 세워져 방역 수칙을 체크하면서 입장이 가능해요.

 

 

 


 

화려한 철원 고석정 꽃밭

이번 주말 꽃구경 떠나세요! 

 

 

 

 


 

6만평 대지 위에 맨드라미, 해바라기, 댑싸리, 코스모스, 백일홍, 만일홍 등등 다양한 꽃들로 아름답게 조성 되었어요. 또한, 주최측에서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음악까지 틀어주기 때문에 색다른 경험도 즐길 수 있어요. 눈과 귀 그리고 은은한 꽃 향기까지 최고의 힐링지가 아닐까 생각해요.

 

 

 


 

사실, 오랜만에 떠나는 가족 주말 나들이 최종 목적지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탐방하기 위해서 철원을 찾았어요. 아쉽게도 주상절리길은 11월 정식 오픈 예정이라 가까운 철원 고석정을 찿다가 화려한 꽃밭을 보게 되었어요. 큰 기대없이 찾았다가 아이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이리 저리 보아도 아름다운 꽃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이색적인 꽃나들이를 즐길 수 있어요. 아름다운 고석정 꽃밭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힐링 여행이 바로 이런거구나 싶을 정도로 화려한 꽃들의 자태를 구경할 수 있었어요. 정말 이곳에서 많은 꽃들을 보고 있으면 관계자분들이 얼마나 시간과 정성을 들었는지 알 수 있어요.

 

 

 


 

고석정 꽃밭 입구를 지나면 제일 먼저 보이는 컬러풀한 색감을 자랑하는 맨드라미를 볼 수 있어요. 또한, 그 옆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선보이는 탭싸리도 같이 구경할 수 있어요. 해바리기 꽃은 9월초에 한창이라 저희 가족이 방문했을 때는 많이 진 상태였어요.

 

 

 


 

예쁜 해바리기의 자태를 구경하지 못했지만, 다른 꽃들이 워낙 화려해서 해바라기 꽃을 잊게 돼요. 하얀 메밀 꽃밭이 수수하게 느껴 지고, 빨간 장미가 정렬적으로 다가오네요. 비가 내릴 수 있는 흐린 날에 방문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아서 약간 아쉽네요.

 

 

 


 

지금은 댑싸리가 연두색깔을 띄고 있지만, 10월 초에 방문하시면 알록달록 빨갛게 물든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요. 푸릇푸릇한 댑싸리 주변으로 바늘꽃이 넓게 조성되어 또 하나의 포토존을 제공해요. 가우라로 불리는 분홍 바늘꽃은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잘 정비되어 많은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해요.

 

 

 


 

무리를 지어 잔잔한 물결 모양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해요. 가늘게 올라온 가지와 꽃잎은 나비를 닮아 나비 바늘꽃으로 불리기도 해요. 정말 다양한 이름을 가질 정도로 이색적인 풍광을 자랑해요. 사실, 넓게 조성된 가우라 꽃밭만 있어도 이곳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연분홍 뿐만 아니라 연두색, 핑크색 등등 화려한 색상들이 적절히 조합되어 더욱 아름다운 고석정 꽃밭을 자랑해요. 나지막한 언덕 위에 고석정 꽃밭 전망대가 조성 되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서 대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철원 고석정 꽃밭은 상당한 규모만큼 화려하고 예쁜 꽃들도 많아요. 또한, 중간 중간 잠깐 앉아서 쉴 수 있게 휴식공간도 잘 마련 되었어요. 아이랑 함께 찾아도 이런 쉼터 덕분에 지치지 않고 철원 고석정 꽃축제를 즐길 수 있어요. 고석정 꽃밭 전망대 위에 포토존으로 어린왕자와 여우 캐릭터도 잘 준비 되었어요.

 

 

 


 

이곳 나지막한 언덕 전망대에 오르면 화려한 꽃밭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모든 곳이 너무 예뻬서 사진을 찍고 또 찍으면서 시간가는 줄 몰라요. 아름다운 꽃 풍경만 봐도 절로 웃음이 나오는 철원 힐링 꽃구경 가족 또는 다정한 연인과 함께 떠나보세요.

 

 

 


 

빼곡하게 들어찬 바늘꽃부터 하얀 메밀밭, 푸릇푸릇 댑싸리까지 꽃의 정원으로 전혀 손색이 없어요. 하나의 꽃들이 무리지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해요. 하얀 메밀꽃과 초록색 댑싸리가 한데 어우러져 또 하나의 감동을 선사해요. 가을 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꽃이 '백일홍'이 아닐까 싶어요.

 

 

 


 

무리를 지어 컬러 풀하게 조성된 백일홍 꽃밭은 많은 관광객들에 아름다운 포토존을 제공해요. 빨강색 뿐만 아니라 노랑, 주황색 백일홍들이 군락지를 이루면서 더욱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해요. 너무 많은 꽃들이 조성되어 고석정 꽃방을 쉽게 떠날 수 없어요.

 

 

 


 

이번에는 청정지역 철원과 잘 어울리는 천일홍을 만날 수 있었어요. 철원 고석정 코스모스 십리길로 불리는 꽃축제처럼 화려한 꽃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2021년 고석정 꽃밭 관람 일정은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능해요.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은 5시까지 가능해요.

 

 

 


 

만약, 철원 고석정 꽃밭 앞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고석정 관광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단, 소형 자동차 기준으로 2,000원 별도의 주차요금을 지불해야 해요. 각양각색의 꽃밭 뿐만 아니라 풍차, 배, 연못, 전망대 등등 다양한 포토존을 자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