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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요수/아름다운 여행

당일나들이 보령 용두해수욕장 아이들과 갯벌 조개줍기 체험

고운 모래 위 갯벌 체험

서해바다 용두해수욕장

 


 

 

 


 

 


 

 

아름다운 일몰을 자랑하는 서해 해수욕장


 

충청남도 보령시 지역 해수욕장하면 먼저 떠오르는 곳이 웅천읍에 위치한 '무창포해수욕장'입니다. 남북으로 길게 펼쳐진 모래사장 주변으로 수목이 울창하고, 송림 사이로 해당화가 만발하게 피어, 여름 휴가시즌에 많은 피서객들이 주로 방문 하는 곳입니다.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서 부담되는 부분이 있어, 오늘은 무창포해수욕장 가기전에 위치한 "보령해수욕장"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자연속에서 숨쉬는 용머리 마을 '동백관 숲속야영장'


 

규모는 작지만, 한적하고 모래사장 주변으로 울창한 송림을 자랑합니다. 또한, 아이들과 야외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동백관 숲속야영장이 같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캠핑 초보자분들도 데크 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텐트 및 타프 설치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이곳 소나무들은 약 30년 이상 되는 송림으로 조성되어 피톤치드와 함께 인상적인 해변가로 기억 됩니다.

 


 

 


 

 

 

완만한 모래 해변으로 최적의 환경을 자랑하다.


 

해변의 길이는 약 1km 정도로 짧은 편이지만, 경사가 완만하고, 모래사장과 갯벌의 차이가 많지 않아, 아이들 갯벌 체험으로 최고의 환경을 자랑합니다. 2020년 여름이 지나고 가을 초입에 찾은 용두해수욕장은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파란 하늘 아래 화창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많지 않아 마스크를 벗고 해변을 자유롭게 걸을 수 있습니다.

 


 

 


 

 


 

 

왔던 복장과 신발로 편안하게 갯벌 체험...


 

보통, 서해바다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갯벌이고, 갯벌 속에서 조개 및 게를 잡는 것으로 많이 생각합니다. 다른 서해안 갯벌은 장비를 갖추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용두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을 다니듯이 별도의 갯벌 복장 착용 없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단, 곡괭이와 조개 담을 통만 준비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갯벌 위에서 조개 잡는 체험은 대부분 돈을 내지만, 이 곳은 무료로 물때가 빠질 때 아이들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조석 시간대를 살펴보고 출발~


 

사전에 미리 조석예보표를 체크하시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자료는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표를 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해당 날짜에 '저 라고 표기된 시간이 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때라서, 그 시간에 맞춰 갯벌 체험을 하시면 좋습니다.

 


 

 


 

 

아이들의 활력소 또 하나의 힐링 공간


 

푹푹 빠지지 않는 갯벌은 어른 아이 상관없이 모든 분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이 많은 곳입니다. 특히, 이곳은 서해안에서도 일몰이 가장 이쁘기로 더욱 유명합니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구름이 많아서 보기 힘들지만, 화창한 날에 방문하시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해변 처럼 환상적인 일몰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밤 하늘은 수많은 별들이 반짝반짝 빛나기 때문에 편안하게 누워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변에서 즐길거리...


 

서해안 보령 용두해수욕장 해변은 여름시즌 동안 서핑보드, 카누, 바나나보트, 모터보드, 해수욕 등 다양한 해양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과 겨울시즌에는 산책한듯이 해변을 걸을 수 있습니다. 용머리 마을에 위치해 '용두해수욕장'이라고 불리는 마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안으로 들어서면, 간이 화장실 옆에 용머리 마을의 역사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편의 시설은 많지 않지만, 많은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


 

고운 모래 입자가 해변부터 갯벌까지 펼쳐져 있어, 장화를 신지 않고 일반 신발을 신고 편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보통 서해 바다 갯벌 생각하면, 푹푹 빠질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만, 이 곳은 다른 곳과 달리 지나간 발자국도 희미하게 남겨질 정도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부담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여분의 옷을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너무 좋은 장소입니다. 저희 가족이 방문한 시간대는 해변에 물이 들어오는 밀물때라서, 드 넓은 바다를 구경할 수 있어서 나름대로 운치가 있었습니다.

 


 

 


 

 


 

 

믿음과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아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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