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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요수/추억의 여행

강화도 나들길 코스 황산도 갯골 장노출 사진 여행 추천

갯골 장노출 사진

강화도 황산도

 


 

 


 

 


 

강화도 황산도 갯골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장소로 사진 작가들에게 유명한 명소입니다. 저는 특별한 사진 장비가 없어서 장노출 사진을 찍는 것은 아니고 그냥 스마트폰으로 풍경사진 촬영 정도입니다. 장노출에는 10초 이내의 짧은것 부터 1시간을 넘기는 긴 장노출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희 가족 평일 나들이 코스로 찾은 황산도 갯골이 사진 작가들에게 유명한 장노출 사진 촬영지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왔습니다. 이곳이 장노출 국민 포이트라고 불릴 정도로 장노출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서해 바다의 장노출 사진은 높은 파도를 자랑하는 동해 바다와 틀려서 색다른 사진을 자랑합니다.

 

 

 


 

인천시 강화군과 경기도 김포시 좁은 해협 염하를 사이에 두고 자리한 황산도는 갯골을 따라 들어오는 바닷물이 붉게 물드는 노을과 함께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합니다. 긴 시간을 장노출에 담는 분들이 더 좋은 사진들을 담을 수 있겠지요. 장노출 포인트가 많아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어려움이 많은 곳이지만, 편안하게 찍다보면 어느 순간에 포인트를 찾을 것 같아요.

 

 

 


 

서울 근교 가볼만한곳으로 평일 또는 주말 나들이 코스로 강화도를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황산도는 김포와 강화군을 연결해 주는 초지대교를 건너 좌측으로 약 5분 정도 달리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강화도 본섬에서 떨어져 있는 작은 섬이었지만, 지금은 연륙교로 이어져 강화도라고 부릅니다.

 

 

 


 

 


 

갯골로 잘 알려진 황산도는 해안 주변을 따라 강화 나들길 8코스 산책로가 잘 조성 되어 있습니다. 강화도 염하로 불리는 좁은 해협을 끼고 조성된 나무 데크길 위로 작은 산이 있어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 찾아 이곳을 많은 분들이 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바다 건너 광활하게 펼쳐진 김포시가 보이는 풍광도 아름답습니다.

 

 

 

 


청명한 하늘 아래에 아름다운 오션뷰

황산도 갯골이 더욱 아름다운 곳

 

 


 

황산도 작은 언덕 산은 전망이 좋아 가족단위 또는 다정한 연인들이 텐트를 설치해 한가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 아래 바다쪽으로 강화 나들길 코스가 잘 정비되어 가벼운 옷차림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황산도 대부분을 데크길로 조성하여 아이들도 편안하게 걸으면서 자연 풍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데크길을 걷다 힘들면 잠시 동안 쉴 수 있는 넓은 공간과 벤치 등이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장노출 사진 명소 갯골과 해안을 따라 아름답게 조성된 데크길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바쁜 도시생활을 잠시 잊고 쉬엄 쉬엄 걸을 수 있고 오래시간 동안 장노출 사진을 찍기 위해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곳입니다.

 

 

 


 

보통, 강화도에서 차박 또는 텐트를 즐기기 위해서는 해안도로 주변 공터를 많이 이용합니다. 하지만, 이곳 황산도는 데크길 따라 넓은 데크 공간이 중간마다 있어 편안하게 텐트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낯에는 황산도 데크길을 이용해 걷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해가 사라지는 어두운 밤이 되면 사람이 없어 고즈넉한 밤 하늘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강화도의 황산도는 초지대교 위에서 보일 정도로 가까운 곳에 위치해 금요일 퇴근해서 1박2일 텐트 안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는 분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늦은 저녁에 설치해 이른 아침에 철수하면 이색적인 강화도 캠핑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가족 여행으로 강화도를 찾을 때는 주로 강화대교를 이용하지만, 갯골이 아름다운 섬 황산도와 천년고찰 전등사 등을 관광하기 위해서는 초지대교를 건너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황산도의 또 다른 사진 포토존은 초지대교와 서해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데크 수변 공원인 것 같습니다. 강화캐라반 캠핑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찾기 수월합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강화 나들길 8코스의 핵심인 해안 산책길을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강화캐라반캠핑장에서 황산도 어판장으로 가는 길에 갯벌 위에 아름답게 조성된 데크길을 걸었습니다. 다정한 연인들이 즐겨 찾는 포토존으로 더욱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