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산요수/아름다운 여행

평창 송어축제 입장료 겨울 텐트 송어낚시 미끼

평창 송어축제 입장료

겨울 텐트 송어낚시


 

 

 

 

 

 


 

국내 겨울 축제로 손꼽히는 평창 송어축제가 2022년 12월 30일 드디어 개막했어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강원도 겨울 축제 기간 동안 아이 또는 연인, 친구랑 함께 떠나보세요. 축제 기간은 2023년 1월 29일까지 31일간 열릴 예정이에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창송어축제가 열린다고 하네요.

 

 

 


 

맑고 깨끗한 평창군 지역 양식장에서 키운 송어를 오대천에 방류해 겨우내내 얼음 낚시를 체험할 수 있어요. 방문객들이 오대천 얼음 빙판 위에 옹기종기 모여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겨울 방학 동안 따뜻한 실내보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실외에서 다양한 체험을 계획해보세요.

 

 

 

 

 


 

과거 대수해로 경제적 타격을 받은 평창군 진부면의 경제활성화와 미탄면 송어의 판매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기획된 축제가 바로 '평창송어축제'라고 해요. 첫 회 개최부터 인기몰이를 시작해 매년 50여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겨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어요. 또한, 문화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지정 받아 명실상부 겨울 축제로 더욱 유명해요.

 

 

 


 

강원도 평창 송어축제 성공으로 홍천 뿐만 아니라 경기도 가평 등 전국 10여 곳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송어'를 소재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평창송어축제가 가장 으뜸으로 꼽힐 만큼 인기가 많아요. 1급 청정수가 흐르는 오대천의 환경과 더불어 축제장의 규모 때문에 다른 지역 송어 축제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요.

 

 

 


 

한강의 시원지 오대산 우통수에서 발원해 서쪽으로 흐르는 오대천은 평창 진부의 젖줄로 알려져 있어요. 1급수 어종 "송어"와 함께 수달이 서식하는 오대천은 사계절 내내 맑고 깨끗한 수질을 자랑해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까지 포함해 3년간 열리지 못했지만, 이번 년도에 다시 개최 되었어요.

 

 

 

 

 


 

보호자 동반한 7세이하 미취학아동은 무료 입장이 가능해요. 송어 낚시대는 가져오시거나, 축제장 판매점에서 별도로 구매가 가능해요. 텐트낚시(종합) 이용권을 49,000원에 구매하시면, 텐트낚시와 전종목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요. 그 외 자세한 입장료는 평창송어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얼음낚시 또는 텐트낚시를 매표하면 상품권 3천원과 송어를 담을 수 있는 봉지를 받을 수 있어요.

 

 

 


 

송어는 연어목 연어과의 회귀성 어종으로 동해와 동해로 흐르는 일부 하천에 주로 분포해요. 모양이 연어와 비슷하지만 살이 더 많고 맛이 있고, 살 빛깔이 붉고 선명하여 소나무 마디와 같아서 그 이름을 '송어'라고 전해져 오고 있어요. 화천의 산천어와도 유사하지만, 산천어는 바다로 나가지 못해요. 국내 자연산 송어는 함경도 일부 지역 이외는 서식하지 않아요. 다만, 북미산 '무지개 송어'를 양식해 평창송어축제에 사용하고 있어요.

 

 

 


 

평균 해발 700m 평창은 산이 높고 깨끗한 계곡을 자랑해요. 특히, 석회석 지대인 미탄면 지역은 땅에서 솟는 용천수도 풍부해, 연중 평균 12도를 유지해 송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잘 갖췄어요. 북미산 무지개 송어는 자연 상태에서는 수정이 어려워 번식이 쉽지 않아, 양식으로 키우고 있어요.

 

 

 

 

 


 

예로부터 담백한 맛과 풍부한 영양소,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민물 생선의 귀족으로 불렸어요. 송어 회는 물론 구이로 많은 분들이 요리해서 먹고 있어요. 낚시대를 통해 전해지는 묵직하고 짜릿한 손 맛이 좋아 스포츠 낚시 애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어종 중에 하나에요. 냉수성 어종 '송어'는 찬물에서도 먹이 활동이 활발해 겨울철 얼음낚시로 제격이에요.

 

 

 


 

축제 기간 동안 평창 송어는 무게 800g~1kg, 길이 30cm 안팎으로 양식 되어 가장 맛이 좋다고 해요. 평균 수온 7~13도의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서만 사는 까다로운 냉수어종으로 매우 유명해요. 평창의 맑은 물에서 자란 송어는 타 지역보다 유난히 부드럽고 쫄깃쫄깃해 씹히는 맛이 일품이에요. 주홍빛 붉은 살은 씹을수록 고소하과 담백한 감칠맛을 자랑해요.

 

 

 


 

자가용은 물론, KTX, 고속버스 등을 이용해 더욱 편안한 송어축제를 즐길 수 있어요. 자가용 이용 시 1주차장부터 2주차장, 3주차장까지 잘 마련 되었어요. 사람과 차량으로 북적거리는 주말보다 다소 한적한 주중 방문을 추천드려요. 만약 주말 밖에 안되는 분들은 주차가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게 좋겠지요.

 

 

 


 

한강의 최상류인 오대천은 국립공원으로 보호되는 오대산 우통수에서 발원해 진부 시내를 지나 약 56km를 흘러 정선 골지천에서 합류해요. 오대천은 물이 말고 깨끗해 열목어가 서식하는 '어류보호지역'으로 지정 된 곳이에요. 대관령과 인접한 진부면 일대는 겨울이 빨리 오고 춥기로 더욱 유명해요. 날씨만큼 오대천 역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얼음이 꽁꽁 얼어붙는 하천으로 꼽히고 있어요.

 

 

 

 

 


 

짜릿하고 묵직한 송어 낚시의 손맛도 느끼고,

담백한 송어구이, 싱싱한 송어회도 맛보세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추위가 찾아오는 평창 오대천은 안전한 얼음 낚시터로 유명해요. 이번 겨울에도 빨리 찾아 온 추위 덕분에 2022년 12월 20일 기준으로 오대천의 얼음 두께가 30~40cm로 얼어 붙었어요. 두께 20cm 얼음 빙판은 승용차가 지나 다닐 수 있는 두께이기 때문에 송어축제 기간 동안 안전한 얼음 낚시 뿐만 아니라 겨울 놀이시설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요.

 

 

 


 

많은 관광객들이 강바람이 매서운 동계 시즌 동안 오대천을 찾는 이유는 낚시대로 전해지는 송어의 묵직하고 짜릿한 손 맛을 경험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두꺼운 오대천 얼음 위에서 이뤄지는 송어낚씨터 6개 구역 모두 직경 15cm의 얼음구멍을 통해 송어를 잡을 수 있어요. 그러나, 매서운 강바람 때문에 아이나 어르신 들의 감기를 생각한다면 따뜻한 텐트 낚시가 좋을 것 같아요.

 

 

 

 

 


 

매서운 한파 속에 감기나 동상 등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나 어르신을 동반하는 방문객들을 위한 텐트시설을 잘 갖췄어요. 텐트낚시는 현장 접수가 아닌 평창송어축제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어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외국인 전용 낚시터"도 운영 되고 있어요.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평창에서 외국인 뿐만 아니라 많은 내국인들이 강원도 겨울 축제를 즐기고 있어요.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은 '평창송어축제'를 찾기 위해 이른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많은 인파들이 몰리고 있어요. 아이 어른 상관없이 두꺼운 얼음 속 맑은 오대천을 헤엄치는 송어가 잡히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어요.

 

 

 


 

오대천 낚시터에서 송어를 잡을 수 있는 숫자는 제한이 없어요. 하지만, 송어 낚시터에서 반출할 수 있는 송어는 1인 2마리로 제한 되었어요. 혹시, 주변에 못 잡은 분들이 있으면 송어 나눔도 좋아요. 송어 몸에 바늘을 꿰어 잡는 훌치지 낚시는 금지에요. 1회용 낚시를 비롯해 고급 낚시대와 인조 미끼, 얼음용 의자 등 낚시에 필요한 물품은 축제장에서 구매가 가능해요. 단, 매표 시 주는 상품권으로 낚시 용품은 구매할 수 없어요.

 

 

 

 

 


 

송어는 냉수성 어종으로 찬물에서도 먹이 활동을 하기 때문에 얼음낚시에 제격이에요. 특히, 송어의 매력은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에 사용되는 산천어나 인제 빙어축제의 빙어보다 크다는 점이에요. 큰 송어를 낚기 때문에 손맛이 정말 묵직해요. 얼음낚시 손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지금 바로 평창 축제장으로 떠나세요!

 

 

 


 

송어를 잘 낚기 위해서는 길목도 중요하지만, 좋은 낚시대와 미끼도 꼭 필요해요. 그리고, 송어가 미끼를 물 수 있도록 유인하는 고패질도 쉴 새 없이 해야 해요. 낚시대는 견지 및 릴 낚시가 좋고 미끼로는 웜과 메탈를 사용햅보세요. 웜 미끼는 바닥에서 약 30~40cm 정도 띄우고, 송어가 미끼로 다가오면 중간 세기로 고패질해주세요. 송어가 미끼를 물면 너무 힘을 주지 말고 양손을 이용해 천천히 줄을 잡아 올리세요.

 

 

 


 

메탈 미끼 사용 시 고패질은 강하게 들어올린 후, 자연스럽게 내려가도록 하며 송어를 유인하세요. 송어가 미끼를 물었을 경우에는 미끼를 뱉어내지 않도록 낚시줄을 잡아 당기세요. 낚시줄은 4호 이상 사용을 권장해요. 고패질은 미끼가 수면 가까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주기 위한 행동이에요.

 

 

 

 

 


 

성인 보다 추위에 약한 어린이 또는 어르신과 함께 동반한다면 실내 낚시터를 이용해 주세요. 실내 낚시터는 천막구조로 조성 되어 따뜻한 날씨 속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어요. 차가운 바람을 피할 수 있고 난방장치를 갖춰 추위 걱정없이 따뜻한 공간을 제공해요. 직경 약 25m의 원형 풀에 송어를 방류해 직접 송어가 미끼를 무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요. 안전을 위해 입장 인원은 30명으로 제한하고, 어린이의 경우 무조건 1마리씩 잡을 수 있도록 운영 요원들이 도와줘요.

 

 

 


 

얼음 낚시터에서 잡은 송어는 가정으로 가져가거나 축제장에서 회나 구이로 즉석에서 요리해 신선한 송어의 맛을 바로 체험할 수 있어요. 축제장에 마련된 먹거리터에서 송어를 회나 구이용으로 손질한 뒤 직접 맛볼 수 있어요. 한 번에 50마리의 송어를 구울 수 있는 구이통 2개가 준비 되어 오랜 시간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요. 회센터에서는 싱싱한 송어회, 구이, 탕수육, 튀김, 송어 어묵 등 15가지 송어 요리를 구매해 맛 볼 수도 있어요.

 

 

 


 

낚시를 즐기는 동안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면, 축제장에 마련된 대형 비닐하우스 휴게소를 방문해 어묵, 떡볶이, 라면 등 간단한 간식거리를 즐길 수 있어요. 겨울철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놀이 시설도 잘 준비 되었어요. 축제장에는 눈썰매부터 전통썰매, 아르고, 스노우 래프팅, 범퍼카, 얼음카트, 스케이트, 얼음자전거까지 다양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요.

 

 

 

 

 


 

송어축제 눈광장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눈썰매'는 길이 120m의 슬로프를 튜브 썰매를 타고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어요. 속도가 있는 만큼 안전에 유의해야 해요. 튜브 손잡이를 꼭 잡아야 하고 충돌에 대비해 안전거리를 유지해주세요. 슬로프 중간에 멈추거나 하단 도착부에서 머뭇거리는 행동을 하지 마시고, 안전요원의 안내를 따라 신속하게 움직여 주세요.

 

 

 


 

무더운 여름철 계곡에서 즐기던 시원한 래프팅을 겨울철 눈밭에서 즐길 수 있는 스노우 래프팅도 특별한 재미를 선사해요.스노우 모빌이 견인하는 래프팅 보트에 탑승해 경사진 코스를 돌다보면 눈물이 나올 만큼 차가운 바람쯤은 참을 수 있는 스릴있는 즐거움을 선사해요. 수륙 양용차인 '아르고'를 타는 재미도 쏠쏠해요. 미리 조성된 코스를 달리다보면 회전할 때마다 쏠리는 중력이 몸으로 직접 느껴지는 특별한 즐거움을 받을 수 있어요.

 

 

 


 

추위와 한판 승부를 펼치고 싶다면 '송어맨손잡기'에 도전해보세요. 수심 50cm 깊이에 섭씨 1도 내외의 찬 물에 직접 들어가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겨울 프로그램이에요. 눈 앞에 보이는 송어를 쫓다보면 추위도 잠시 잊고 몸속에 내재된 수렵 본능까지 일 깨울 수 있어요. 새해 새출발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 싶다면 한 번 도전해볼 만 해요. 맨손잡기에 필요한 반바지와 반팔 티셔츠는 주최측에서 제공해주고 있어요.

 

 

 

 

 


 

타 지역 겨울축제처럼 평창송어축제도 안전한 축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특히, 꽁꽁 잘 얼어 붙은 미끄러운 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축제인 만큼 미끄러짐을 가장 조심해야 해요. 낚시대를 휘두르는 행위도 바늘에 찔릴 수 있기 때문에 낚시를 하는 동안에는 주의가 필요해요.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축제장 전역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주세요.

 

 

 


 

평창송어축제 기간 동안 놓치지 말아야 할 이벤트 "황금송어를 잡아라"가 아닐까 생각해요. 얼음 낚시터에서 잡은 송어 가운데 지느러미에 특별한 표식이 있다면 횡재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운영요원에게 잡은 송어를 보여주면 순금을 받을 수 있어요. 황금 송어를 잡아라는 하루 두차례 펼쳐지는 맨손잡기 프로그래에서도 진행하고 있어요.

 

 

 


 

송어 축제가 개최되는 평창군 진부면 일원에는 오대산 국립공원,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등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요. 종합리조트 용평과 휘닉스파크는 뛰어난 설질을 자랑하는 스키장을 만날 수 있어요. 에메랄드 빛 동해바다가 펼쳐지는 강릉해변까지도 차량으로 약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요. 겨울산의 설경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이어진 선재길을 걸어보세요.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국내 겨울 여행 추천지로 평창송어축제 어떠세요? 먹거리촌으로 운영되는 연동하우스 무대에서는 축제의 흥을 돋우는 공연들이 펼쳐져요. 통키타 라이브 가수들과 평창군 문화동아리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무대를 오를 예정이에요. 얼음낚시부터 겨울놀이까지 다양한 레포츠를 축제장 한 곳에서 즐겨보세요.

 

 


 

 

평창 송어축제 동영상

 


 

사진 및 동영상 출처 : 평창송어축제위원회

 

 

찾아오시는 길